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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앞에 갑자기 끼어든 차 때문에 사지마비 온 19살 여고생...

PickUp 2020. 6. 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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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버스정류장을 막 출발한 버스 앞으로 렉스턴 차량이 갑자기 끼어듦

 

버스는 급정거 했지만 렉스턴 차량과 결국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남.

이 과정에서 부딪힌 충격으로 여러 승객이 쓰러졌는데, 특히 버스 맨 뒷자리에 앉으려면 고3여학생은 맨 뒷자리에서 운전석 부근까지 밀려와 요금통에 부딪힘

 

 

영상에는 해당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이 학생은 이 사고로 경추 4·5번이 골절돼 전신이 마비됐음

사고 당시 고3이었던 학생은 대학입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었는데, 전신마비로 혼자 힘으로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소변은 호스에 의존해야 하며 대변은 패드를 착용해야 할 정도라고..

 

사고 이후 6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병원 6인실에서 지내고 있으며, 끼어든 차량은 아직도 단 한 차례의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함..

끼어든 차량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한문철 변호사에 따르면 유죄 판결이 나올 경우 5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나온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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