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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썰

고등학생에게 98억 준다고 했는데 거절한 이유

by PickUp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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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비 쉬프먼(17)

그는 지난해 연말 코로나19가 퍼져나가자 이에 대한 정보를 담은 추적 사이트 'ncov2019.live'를 만듦

 

당시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 이 사이트는 공개되자마자 하루 평균 방문자가 3000만 명에 누적 방문자만 7억 명을 기록함

이에 한 업체가 800만 달러(당시 약 98억 원)의 광고비 제안을 하게 됐는데, 쉬프먼을 이를 거절함.

이유는 사이트에 광고를 하면 인터넷 연결이 느린 사람은 사용을 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해서.

쉬프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사이트 개설과 운영을 위해 2주동안 학교를 가지 못했다. 내가 한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지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이용해 유명하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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