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단체가 쏜 미사일 1000발 격추한 이스라엘(동영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이 점차 격화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인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를 향해 1000여발의 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 체계인 '아이언돔'을 가동했다. 아이언돔은 이스라엘이 개발한 대공 미사일인데, 일반적인 미사일과는 달리 박격포탄이나 무유도 로켓 등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유는 역시 팔레스타인의 주 무기인 '까삼 로켓'에 대항하기 위해서.

실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은 지난 3일 하마스가 발사한 미사일 1000여 개 대부분을 격추하는 데에 성공했다.

요격 성공률은 90% 이상이라고.

 

 

 

 

RAW FOOTAGE: This is the moment the Iron Dome intercepted a barrage of rockets over Tel Aviv and central Israel. pic.twitter.com/8jl8OTgWCl

— Israel Defense Forces (@IDF) May 11, 2021

한편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을 방어한 이후 전투기 80대를 동원해 보복에 나섰고, 유혈 사태가 지속되자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 논의에 나섰다.

WATCH as the Iron Dome Aerial Defense System intercepts rockets over southern Israel: pic.twitter.com/xUz3bMuTzz

— Israel Defense Forces (@IDF) May 1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