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단수돼서 난리났던 춘천 상황

강원 춘천시 취수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고 춘천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는데요.

 

 

춘천 시민들은 "단수를 불과 1시간도 안 남겨둔 상태에서 발표를 했다. 미리 예고 했으면 대처를 했을 텐데"라고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단수로 인해 불편겪은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한 누리꾼은 단수가 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세탁기를 돌렸더니, 구정물이 나왔다며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세면기를 틀었더니 콜라 색깔의 물이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다른 누리꾼은 "파워에이드 색깔이 나왔다"고 상황 공유를 했습니다.

 

춘천 단수 사건은 약 9시간 만에 정상적으로 복구됐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