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이나 국수 면발은 하얀데, 라면은 노란색인 이유

밀가루는 하얀데 왜 라면은 노란색일까?

 

라면처럼 밀가루로 만드는 국수나 우동은 흰색인데 말이다.

이유는 바로 각기병 예방 때문이다.

 

라면이 대대적으로 보급된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은 라면을 자주 먹었는데, 이 과정에서 비타민 B1이 결핍되어 각기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 B1과 B2를 첨가하기 시작했고, 특히 비타민B2(리보플라빈)이라는 노란색 비타민으로 인해 면이 노란색을 띄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