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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활명수 사러 갈 때 편의점보다 약국가야하는 이유

by PickUp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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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소화제 같은 것들은 굳이 약국에 가지 않아도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약국이 문을 닫지 않은 이상 까스활명수 등을 찾는다면, 편의점보다 약국을 가는 것이 좋다.

먼저 까스활명수는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우리가 편의점에서 보는 까스활명수는 사실 이름도 까스활명수가 아니라 '까스활'이라고 되어있는 '의약외품'이다.

의약외품이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것과 비교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가벼운 제품을 말한다.

까스활명수에는 현호색, 아선약, 육계, 정향, 육두구, 건강, 창출, 진피, 후박, 고추틴크, 엘멘톨의 11개 생약 성분이 들어간다. 


반면 까스활은 이보다 적은 6개 성분(아선약, 육계, 소두구, 건강, 고추, 엘멘톨)만 함유했다. 이마저도 소화제나 위장에 도움되는 것보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약재다.

특히 까스활에는 까스활명수 구성성분 중 현호색이 없는 것이 중대한 차이점이다.

여기서 현호색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위통을 다스리는 약재다.

 


정리하자면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한 '까스활'은 6개의 생약 성분이 들어간 제품(의약외품)이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까스활명수'는 11개의 생약 성분이 들어간 제품(일반의약품)인 것이다.

따라서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했을 때, 소화제를 찾는다면 약국에서 파는 까스활명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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