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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이슈

제천 계속서 아들 구하려던 40대 익사

by PickUp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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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충북 제천시 수산면의 한 계곡에서 A(45)씨와 그의 아들 B(11)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물에 빠진 모습을 본 야영객들이 이들을 물 밖으로 구조한 뒤 119에 신고한 상황이었는데,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소방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며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함께 물에 빠졌던 B군은 다행히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경위는 유족이 안정을 취한 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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