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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고이 특목고인 암스테르담 고교 1학년 학생이 새벽 3시가 넘어서까지 아버지의 감시하에 공부하던 중 노트에 유서를 쓰고 28층에서 뛰어내렸다.
학생은 작정하고 유서를 쓰고 있는 와중에도 아버지가 "뭘 먼저하고 뭘 나중에 할지 생각 좀 해라"는 식으로 잔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유서를 다 작성한 학생은 "아빠 내가 노트 마지막장에 뭐라 적었는지 봐봐"라고 말했고, 아버지가 노트를 보자마자 뛰어내렸다고 한다.
유서 내용에는 "앞으로도 이런 엄마를 견뎌야 하는 애 여동생을 생각하니 안타깝다. 엄마는 정말 많은 관심을 주었지만 항상 지나쳤다. 안녕 관심없고 다혈질인 아빠"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공부 감시용 카메라에 찍힌 내용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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