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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썰

역대급 쓰레기라는 폰팔이가 핸드폰비 600만원 나오게 사기친 사건

by PickUp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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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어머니가 휴대전화 요금 600만원 고지서를 받고 놀라서 제작팀에게 제보를 함.

딸이 겉보기에는 비장애인으로 보이나, 지적 장애 3급인 상태.

딸이 강남역 근처에 갔다가 액정 보호 필름을 무료로 교체해 준다는 말에 이끌려 KT휴대 전화 대리점으로 들어감

딸이 겉보기에는 비장애인으로 보이나, 지적 장애 3급인 상태.방문했더니 휴대 전화 요금을 싸게 해준다는 말에 이끌려 휴대 전화를 새로 구매 하게 됨.

새 휴대폰 개통후 사용하다가 액정에 작은 흠집이 생김. 

대리점에 연락을 해 봤더니 일단 방문 하라고 안내 받음.

방문 유도후, 이거는 수리가 안된다고 하고 추가로 2대를 더 개통 하게 만듦

해당 대리점에서 총 3개 개통을 하게 되고 추가적으로, 워치 제품과 패드 제품도 영업을 해서 구매하게 됨.

추 후 다른 대리점도 방문함(왜 방문했는지 나오지는 않았음)

새로 방문한 다른 KT 대리점에서, 조회해 보고 사기를 당했다고 도와주겠다고 말함.

해결 하기 위해서는 새로 휴대폰을 일단 개통해야 된다고 설명받고 또 1대 개통 받음.

추가로 요금 할인 해준다고 하면서 인터넷과 TV 상품도 영업후 가입 하게 함.

2개의 KT 대리점에서 합산에서 총 휴대전화 4대, 태블릿1대, 워치1대, 인터넷1대, 티비상품1대 가입함.

어머니는 일 하느라, 딸이 이렇게 가입한 것을 나중에야 알았고 딸을 엄마한테 혼날까봐 얘기하지 못함.

고객에게 주지 않았던 계약서를 취재팀이 별도로 확인 하게 되었는데

- 4중 할부에 불만 없으시고 고객님께서 인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위 모든 내용에 모든 인지하여 향후에 불만 사항이 없다는 것에 동의하며 개통합니다'라는 특약 사항을 기재해 놓음

(대리점 측에서 구매자가 지적 장애자가 있음을 인지를 하였는데 차 후 문제가 될까봐 미리 저렇게 조치를 해둔것)

어머니가 해당 대리점에 정상적인 가입이 아니라고 찾아감.

대리점 폰 판매자 다리 떨면서 얘기를 하며, 동의하에 진행된 부분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함.

그래서 취재팀과 어머니가 KT 본사측에 별도로 문의를 넣었더니 확인후 연락을 준다고 함.

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과기부 측에도 문의를 하였으나 서로 떠넘기에 바쁘고 이렇다 할 도움을 받지 못함.

취재팀이 변호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함. 폰 판매자가 써놓은 특약 사항을 보고는 구매자가 장애가 있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을 인지하였기에 특약을 넣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함.

죄질이 나쁘다는 의견을 제시함. 민. 형사상 고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음

다만 절차가 간단하지는 않고, 시일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그러던 도중 KT본사에서 연락을 받음. 환불을 해주겠다고.  (이 사안 관련해서 취재중인것을 알고 조치한 것으로 보임)

어머니께서 방문후 전 상품을 반납후 모두 환불 및 계약 취소 함.

그리고 취재 도중 취재팀에서 장애인 관련 단체에 연락을 했는데, 이번 경우만 아니라 이렇게 장애인을 상대로 개통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함

* KT 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도 다 비슷하겠죠. 아무리 돈에 눈이 멀어도 저렇게 가입을 진행하는 폰 판매자 들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저런 사람들 때문에 폰 판매자 들에 대한 인식이 더더욱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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