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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썰

'밀덕'들한테 엄청 욕 먹은 SBS 방산비리 뉴스 대참사

by PickUp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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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가 보도한 ‘명중률 22.5%..창고에 쌓아둔 명품무기’라는 뉴스가 ‘밀덕(밀리터리 덕후)’들에게 엄청나게 까이고 있음.

먼저 SBS가 보도한 뉴스를 보면

국산 명품무기라며 개발된 복합형 소총 K11을 두고 잡음이 많다며, 실패한 무기사업으로 세금낭비를 한다고 지적

 

 

K11은 기존 소총에 공중폭발탄 발사기가 결합된 무기임

2008년 군 시험 평가에서는 ‘사거리 500m에서 유효사거라 편차 내 80% 확률로 폭발..기준 충족’이라고 결과 보고했는데

감사원 조사 결과 ‘공중폭발탄 살상력은 낮고 500m사거리 착발 및 지연 사격 시 명중률 22.5%’에 불과했다고 지적

그러면서 현재 599억 원이 투입됐는데, 향후 2,5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며 세금낭비를 막아야 된다고 주장함

 

김병기(국회 국방위) “내구도, 명중률이 현저히 떨어져, 총기로서 기능을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제 K11개발을 폐기하고, 더 효율적인 무기체계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SBS는 이를 지적하며 국정감사에서 K11제조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부른다고 끝맺음.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 뉴스를 보면 또 방산비리가 터졌다며 방위사업청을 욕했을텐데,

밀덕들이 이를 접하면서 반박을 함.

 

먼저 군이 실험한 결과와 감사원이 실험한 결과가 다른 이유

방위사업청은 공중폭발탄 명중률 계산 방식을 이렇게 함.

평지에서 표적지 목표 위에서 공중폭발시키는 방법

그리고 감사원에서 시행한 계산 방식

덮개가 있는 참호나 건물 창문을 뚫고 들어간 후 터지는 지연 방식

쉽게 말해서 감사원은 500m 거리에서 덮개가 있는 참호나 건물 창문을 뚫고 공중폭발탄이 터지는 것을 계산한 것임

여기서 500m 거리는

 

 

이 정도임.

밀덕들은 평지도 아니고 500m거리에서 그것도 ‘공중폭발탄’이 창문을 뚫고 건물 안에 있는 표적을 맞출확률이 22.5%나 되는 것도 엄청난 것이라고 지적

 

 



일반 병들의 최대 사격 표지가 250m인데, 이것도 맞추기 힘들고 500m를 정확히 맞추는 것은 저격수 수준임

추가로 해당 모델은 충격 감지 및 회전 감지로만 기폭하던 15년형 모델이고

17년형 모델은 지자기 센서와 지면감지 센서가 추가되어 22.5%보다 명중률이 더 높다고 함.

<요약>

1. SBS가 감사원 조사 결과가지고 공중폭발탄이 500m거리의 창문을 뚫고 목표 지점에서 ‘공중 폭발’하는 명중률이 22.5%밖에 안된다고 극딜.

2. 밀덕들 “저격총도 아니고 무려 ‘공중폭발탄’이 500m거리의 창문을 뚫고 목표 지점에서 공중폭발하는 명중률이 22.5%면 엄청난 것이 아니냐”반박

3. SBS가 K11공중폭발탄 명중률 22.5%라고 극딜한 것은 공중폭발탄에 대해 하나도 알지도 못하고 보도한 것

4. SBS가 보도한 K11은 15년형 모델이고, 17년형 모델이 나와 개선됐는데,  SBS는 3년전 내용으로 뒷북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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