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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괴담, 야사

소름끼치는 미국의 도시 괴담들 이야기들

by PickUp 2017.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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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미국의 도시 괴담들 이야기들]



도시괴담. 증명되지는 않지만 사실처럼 떠도는 현대의 민담 같은 이야기. 주로 도시 지역이 무대가 된다.


도시가 무대가 되어 괴담에 현실감이 더 해진 ‘도시괴담’은 일본, 미국에서는 상당히 유행하는 표현이다.


미국의 도시괴담 중 하나로는 ‘하수구에 들어간 애완용 악어가 몸집이 거대해진 채 서식 중이다’가 대표적으로 있을 것이다.


다음은 미국에서 유명한 도시괴담들


 


1. 매트리스 아래의 시체



어떤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커플의 이야기.


방에 악취가 났기에 참지 못 하고 프론트에 전화했다. 직원이 달려와서 침대의 매트리스를 뒤집어 보니, 그곳에 부패한 시체가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보이지만, 이제까지 언급된 도시전설과 달리 실제로 몇 번 있었던 사건이다.


 


2. 삐에로 인형


어느 가족의 집에서 베이비시터를 하고 있던 여성의 이야기.


어느 날 그녀는 그 집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거실 구석에 있는 기분 나쁜 삐에로 인형을 치워도 되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안색이 바뀌더니 아이들과 함께 옆집으로 대피하라고 엄명한 뒤, 자세한 설명도 안 하고 911에 전화했다. 

아버지는 집에 삐에로 인형 따위 없다면서,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삐에로가 계속 쳐다본다고 칭얼대는 걸 나쁜 꿈을 꾼 거라며 상대해주지 않았던 것이다. 삐에로가 아니라 난장이라는 버전도 있다.


 


3. 후크 선장



젊은 남녀가 숲 속을 드라이브하고 있을 때, 라디오 뉴스로 갈고리형 손을 지닌 살인자가 근처 정신병원에서 도망쳤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남자는 차 문을 잠그고 가만히 있자고 하지만, 여자가 바로 도망치자고 조르기에 남자는 투덜대며 출발했다. 집에 도착했을 때, 차 문고리에 피 뭍은 갈고리가 걸려있었다는 버전도 있다.


 


4. 제다이교


국제조사용지의 종교란에 “제다이”라고 기입하는 사람이 충분한 숫자에 도달하면, 정부가 정식정교로서 인정해 준다는 수상한 소문이 있어서 한때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봤지만 헛수고로 끝났다.


수많이 사람이 용지에 뭐라고 기입하든, 그것을 정식종교로 인정해 줄 근거가 되지 못 했기 때문이다.


 


5. 불일 켜지 않아 목숨을 건졌네


룸메이트인 두 여학생의 이야기.


한 명이 파티에 갔다가 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먼저 잠들어있을 친구를 생각해 불을 켜지 않고 바로 침대에 누웠다. 다음 날 눈을 떠보니 룸메이트는 무참히 살해되어 있었다. 벽에는 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여있었다.


“불을 켜지 않아 목숨을 건졌네”라고…


 


6. 베이비시터와 2층의 남자


어떤 베이비시터가 일하던 중 모르는 남자에게서 전화를 받게 되었다.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물어오는 전화였는데, 마지막엔 아이의 상태를 잘 확인했는가?는 말을 남겼다. 그녀는 911에 전화해 경찰이 전화온 것을 확인하도록 하니, 이럴 수가, 그 기분 나쁜 전화는 그 집안에서 걸려오던 것이었다. 

경찰이 집에 달려와 아이들이 자고 있는 2층으로 올라가 남자가 숨어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 아이들은 잔인하게 살해되어 있었다.


 


7. 뒷좌석의 살인마



밤에 여성 혼자 어두운 길을 운전하고 있자니, 한 대의 차가 따라붙어 상향등을 쏘기 시작했다.


무서워진 여성은 자신의 집에 도착해 집안으로 도망치려 하자, 따라온 드라이버가 차에서 내리더니 집의 문을 잠그고 911에 전화하라고 외쳤다. 

경찰이 도착한 뒤 알게 된 것은, 그 드라이버는 사실 여성을 지켜주려고 한 것. 여성의 차 뒷자석에 식칼을 든 남자가 숨어있었고, 막 찌르려던 걸 뒤에 따라오던 운전자가 눈치챈 것.


상향등으로 경고 메시지를 계속 보내자 남자의 그림자는 시트 밑으로 숨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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