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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이상한 버스에 타는 악몽을 꾸는 희경이
“또 꿈꿨니? 우리딸 몸이 안좋은가보다…”
분식집하는 홀어머니 밑에서 서로를 의지해 사는 모녀
“희경아… 난 요즘 왜 이렇게 네 걱정이 되니”
그날 밤 희경은 또 꿈을 꾸고….
버스 안 승객들이 이상해도 빈자리에 앉는데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치는것을 알게된다…
“아저씨.. 버스 정류장에 안 서나요?”
버스안에서 유일하게 깨어있는 여자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희경은 그 여자에게로 다가가고
!!!!!
조심스레 여자에게 다가간 희경
“저 좀 내려주세요.. 네?!”
다짜고짜 손을 잡고 안놔주는 여자
그때 엄마가 버스를 막아서고
“엄마!!! 엄마!!!!!”
희경을 여자에게서 떼어내고 버스밖으로 밀어낸 엄마
“희경아~ 얼른 가라니까! 얼른 가!!!”
엄마의 비명소리에 꿈에서 깬 희경
불안함에 엄마에게로 달려가고
“엄마.. 나 또 꿈꿨어… 오늘은 엄마랑 잘래”
다음날..
“엄마… 엄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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