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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폭우에 '유실 지뢰' 주의보

by PickUp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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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해 뿐만 아니라 유실 지뢰 위험도 커지고 있다.

 

전방에서 산사태로 인해 이미 유실지뢰들이 많이 발견됐고 그동안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남부 지지방에서도 아직까지 제거하지 못한 유실 지뢰 수천개가 폭우에 휩쌀려 산길 곳곳에서 발견됐다.

 

우리 군은 1960년부터 1980년까지 군사기지 방어를 위해 전국 37개 방공기지 주변에 대인지뢰 5만 3020개를 설치했다.

이후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설치한 지뢰 5만개를 제거했지만 3020개는 유실되어 아직까지 회수하지 못한 상태다.

 

 

이 유실 지뢰들은 '발목지뢰'라고 불리는 M14대인지뢰로 지름이 5.5cm 안팎으로 작으며, 물에 잘 뜨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폭우에 휩쓸리면 멀리까지도 떠내려갈수 있기에 발견 즉시 군 대표번호 1661-1133으로 신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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