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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의 버려진 천막에 가본 남자의 후기

by PickUp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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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의 버려진 천막에 가본 남자의 후기

 

이 곳을 다녀온 남자는

 

"사람이 사는 거 같지 않더라. 그냥 가기 아쉬워서 전리품으로 머리 떼왔는데 후회된다. 영화 같은 거 보면 저주같은 거 걸리던데 무섭다"고 말함.

 

그리고 달린 댓글..

 

니가간곳은 어디냐면 개인이 모시는 신당이다

신당이 뭐냐면 쉽게설명해서 귀신을 모시는 곳이라 생각하면된다

신당= 귀신을 모시는 곳
무당= 귀신을 모시는 사람
법당= 부처를 모시는 곳
S님= 부처를 모시는 사람
 
일반적으로 법당은 절에 있고 모시는 대상이 스님들이나 불교신자들이다

반면 신당은 귀신에게 들림받은 무당들이 모시는 곳이다.

니가만진건 중앙의신 주장신의 기준 좌측 소당의신을 건드렸는데

소당은 남자의 부리를 뜻하고 용왕주력의 선녀와 용궁동자가 깃드는 당인데 형태로보아 불사대신 불사할머니로 보여진다 

부리불사 부리가 세다는말은 옛부터 조상대대로 절이나 무속의신에게 공드리던 집안이라는 소리이며 불사할머니는 조상신의 성격으로 점사를 병행하여 신령이 깃들기도한다

고로 이 신당을 모시던 사람은 무속인일 확률이 높다

이 신령이 깃든 불사대신을 건드렸다는건 전에 신을 모시던 사람의 액운과 액살이 그대로 전해진다는것이고 그사람이 누군진모르겠지만 저렇게 신당을 방치해논걸볼때 좋게 끝난사람은 아닌거같다 

믿거나 말거나는 본인 자유지만 쉽게생각해선 안될문제같다

 

그런데 이 글을 본 남자는..

 

다시 가서 다 때려부수고 술 뿌리고 소금 뿌리고 십자가 만들고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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