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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포션장인 레전드.JPG

by PickUp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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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말벌집입니다...

 

채취전...

채취 후 복구 사진(벌초하고, 판자리는 잘 메꾸고 잔디로 마무리)

장수 말벌집 입구입니다....

 

밖에 나온 흙의 양을 보면 대충 벌 집의 크기를 가늠 할 수있습니다...

 

 

사람이 접근하자 경계병 장수말벌 세마리가 공격준비를 합니다.

입구를 준비한 PT병이나, 트랩으로 막고 주변을 발로 쿵ㅋ우 굴러 주면 안에 잇는 장수말벌들이 병 속으로 많이 나옵니다.

어느 정도 벌이 안 나올 경우에 벌집을 채취하기 시작합니다.

전지 가위로 주변에 나무 뿌리를 잘 제거합니다....

중세시대 철가면 같네요...

벌집안엔 아직도 많은 장수말벌이 잇으니 빠른 동작으로 준비한 비닐이나 망에 넣고 밀봉합니다.

 

이젠 일 나갔던 장수말벌을 잠자리채로 모두 잡고 집으로 고고...

총 무게 1.2KG 정도 나갑니다.

장수말벌짱의 뒷모습 ㅋ

장숨 ㅏㄹ벌의 이마에 역삼각형으로 검은 점이 세개가 있습니다.

여왕벌은 20마리 정도는 반듯이 내년 번식을 위해서 놓아줍니다.

 

벌집에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새로운 여왕벌이 50~100마리 정도 탄생합니다.

 

여왕벌은 5.6CM정도로 크고 강합니다.

겉에 지저분한 벌집을 제거하고

장수말벌과 애벌래를 제거합니다.

 

벌과 애벌레를 제거한 노봉방 무게

28CM 정도 크기

폭은 20CM 정도...

대벌레와 장수말벌을 제거한 벌집을 해체해 놓았습니다.

 

술 담으실때는 벌집만 뜨거운 김으로 20~30분정도 쪄 주고, 햇볓에 하루정도 바싹 말려주면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정유 성분을 날려 버릴수 있습니다.

약으로 드실때는 애벌래는 담지 마시고 살짝 볶아드시면 몸에 좋습니다.

 

술과 함께 모두 넣을 경우는 약간 역한 맛과 냄새가 있으나 1년정도 숙성을 하면 많이 부드러워집니다.

 

전리품 - 애벌래 : 150수/여왕벌 : 40수/ 장수말벌 : 140수/ 노봉방 : 5단

장수말벌집 법제하기

 

위에 사진 처럼 벌과 애벌래를 모두 제거 후에 솥에 물을 조금 부어주고 팔팔 끓여 뜨거운 김으로 20~30분 정도 쪄줍니다...

뜨거운 햇빛에 하루 정도 바싹 건조 하면 몸에 안좋은 정유성분이 날라갑니다.

 

술병이 좁을 경우는 양푼같은 넒은 곳에 술을 붇고, 벌집을 잠깐 담으면 부드럽게 휘어집니다.

 

잘 정리 해서 모양을 잡고

미리 숱에 담어 놓았던 장수말벌을 부어 줍니다.

35도 담금 용술로 담금하고 완전 밀봉한 후 1년 이상 숙성 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1달 후 색상

 

1년 후 색상

술 걸러내기

 

1. 고운 면이나 부직포로 걸러 낸다.

2. 가는 호수를 이용하면 앙금 없이 술을 걸러 낼 수 있다.

단, 술병이 움직이지 않도록 해서 완전 침전된 상태에 걸러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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