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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썰

서울대 에타 19금게 섹스파트너 사칭 사건

by PickUp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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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서울대 에타에는 19금게가 따로 있어서, 야한 얘기나 파트너를 찾는 게시판이 있음. 근데, 주로 야한 얘기는 비밀 게시판에 올려서 사실상 파트너 게시판이 됨.

 

그런데...

 

그런데 이런 글이 올라온다.

 

19게에서 섹파를 찾으며, 자기 이름을 알려주고 남자의 얼굴 몸 사진만 받고 도망치는 사람이 있다는 말.

 

참고로 서울대 학내 구성원들은 이름으로 서로의 메일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실존인물임을 알아냄.

 

제정신으로 이런 일을 할리가 없으니 사칭이 아닐까 의심되는 상황

 

그리고...

 

결국 피해자가 나타난다. 사칭이 맞았던 것.

 

사칭당한 사람은 멀쩡히 잘 생활하다 남자 몸 사진 찾아다니는 변태가 되어버림..

 

그렇게 본인 신상이 19게에 퍼진 피해자는 철저한 복수를 다짐.

 

이제 경찰 신고해서 사칭한 새끼를 잡아서 정의구현이 되어야 하나 싶었는데...

 

새로운 사실이 드러남

 

사건의 진상 1

사건의 진상 2

알고보니 사칭이 아니었고, 그냥 다른 사람이 가명을 쓴 거임... 섹스 파트너는 구하고 싶은데, 본명을 쓰긴 좀 그러니 가명을 써서 구하던 거였음.

 

문제는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가명을 쓴 사람과 피해자의 신상이 겹쳐버린 것.

 

그리고 사진 받고 나간 건 그냥 상대가 별로라 나간 것이었다

 

결국..

 

먹튀가 아니라 너무 별로라서 상대가 나갔다는 것을 안 의문의 피해자...

 

1. 어떤 여자가 본인 신상을 밝히며 남자들한테 알몸 사진을 요구함

 

2. 몇 남자는 본인의 몸 사진을 보냈고 여자는 그 후로 잠수탐

 

3. 여자 신상 파악해보니 실존인물

 

4. 근데 사칭이었고 해당 여자는 무고한 피해자가 됨

 

5. 일이 커지니까 알몸 사진 먹튀녀가 등장해서 사칭 아니고, ''우연히'' 실존 인물과 본인이 말한 신상이 일치 했을 뿐이라 주장함

 

6. 추가로 알몸 사진 먹튀가 아니라 섹파 구하려고 사진 받은건데 별로라서 잠수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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