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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이슈

영어 독해·작문 6~7등급 받았다는 조국 후보자 딸 (+주광덕 의원)

by PickUp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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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주광덕 의원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이 단국대 의학 논문 제1저자 등재 문제에 대해 "딸 아이가 영어를 잘해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전혀 말도 안 되는, 납득할 수 없는 궤변"이라고 반박했다

주광덕 의원은 그러면서 "공익 제보자로부터 조국 후보자 딸의 한영외고 1~3학년 성적을 제보받았다. 조국 후보자의 딸의 영어 작문, 독해 성적은 대부분 6~7등급 이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영어회화 과목은 4등급을 받은 적이 2번 있지만, 6등급까지 내려간 경우도 2번이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광덕 의원은 또 "전문적인 의학 논문을 제대로 번역하려면 단순히 미국 말을 잘하는 것으로 부족하다. 영어 작문ㆍ독해ㆍ문법을 알아야 가능하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 ‘딸이 영어를 잘하고 열심히 해서 제1저자에 등재됐다’는 조 후보자의 답변은 논문 쓰는 학자들로서는 궤변에 가까운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딸이 영어를 잘했기 때문에 제 1저자 문제 없고, 고려대 입학에 문제가 없었다는 말은 거짓해명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국 후보자 딸은 고교 2학년이던 2007년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인턴을 한 뒤 2009년 병리학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특혜 의혹을 받았다



이런 의혹에 조국 후보자는 "딸 아이가 영어를 조금 잘하는 편인데 그 실험에 참석하고 난 후 논문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연구성과 및 실험성과를 영어로 정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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