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30분 업비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25개 코인을 유의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코인엔 △코모도 △애드엑스 △엘비알와이크레딧 △이그니스 △디마켓 △아인스타이늄 △트웰브쉽스 △람다 △엔도르 △픽셀 △피카 △레드코인 △링엑스 △바이트토큰 △아이텀 △시스코인 △베이직 △엔엑스티 △비에프토큰 △뉴클리어비전 △퓨전 △플리안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 △프로피 △아라곤이 있습니다.
업비트는 “팀 역량 및 사업,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역량, 글로벌 유동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내부 기준에 미달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유의종목 지정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25개 유의종목 중 절반 이상은 코인을 만든 핵심 관계자가 한국인, 즉 김치코인이라고 합니다.
유의종목 외에 마로, 페이코인, 옵져버, 솔프케어, 퀴즈톡은 원화마켓 페어에서 제거 됐습니다.
이번에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25개 코인은 일주일간 검토 후 상폐가 결정되는데요.
업비트의 경우 유의종목 지정 후 살아남은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상폐가 된다면 코인에 넣은 돈은 건지기 어렵기에 개인지갑으로 이동을 해서 해당 코인이 거래되고 있는 거래소에 옮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가 되고 있는 타거래소에 이동을 하더라도 그 거래소에서도 상폐가 되거나 거래량이 너무 적어 복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 시린토큰의 경우 유의종목 지정 후 상폐되기 까지 상폐빔을 쐈는데요.
상폐빔을 이용해서 손실을 최소화하여 탈출하는 방법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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