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이슈

삼성의 클라스를 알 수 있었던 2가지 사건

by PickUp 2021. 9. 16.
728x90
728x170

1. 기상청 VS 삼성화재 태풍사건

삼성화재 방재연구소는 2012년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고, 다음 달에는 태풍 매미나 루사급에 맞먹는 태풍이 온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기상예보업등록을 하지 않고 예보나 특보를 할 경우 기상법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과태료를 처분했다. (기상청이 과태료 처분한건 당연한 일)

 

기상청은 과태료를 처분하면서 여름철 태풍의 강도나 집중호우 시기 한 달 이상 전에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하며, 정확도를 보장할 수 있는 예보기간은 15일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한 달 뒤 15호 태풍 볼라벤이 발생한다.

볼라벤 발생 이후 미JTWC, 일본, 중국 등은 백령도 서쪽으로 태풍이 빠져나간다고 예측했으나,  우리나라 기상청은 군산 앞바다에서 북쪽으로 직진하여 북한 옹진반도에 상륙한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발표보다 무려 140km는 더 서쪽으로 지나간 것이 밝혀졌고 기상청의 흑역사 사건이 되어버린다.

 

2. 도시바 + 샌디스크 VS 삼성전자 3D낸드플래시 사건

2013년 8월 6일. 일본의 도시바와 미국의 샌디스크가 손을 잡고 차세대 낸드플래시 개발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도시바와 샌디크스의 협력 기사가 뜬 이후.. 불과 2시간 만에 삼성이 발표한 내용

 

"3D 수직구조 낸드플래시 양산하겠다"

 

경쟁업체들이 3D 낸드플래시 준비하고 있을 때, 양산을 시작 ㄷㄷ

728x90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