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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시장에서 '침수차'구별할 수 있는 방법

by PickUp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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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각지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7월달만 3천건 넘게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이에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에선 '침수차 구별하는 방법'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1. 곰팡이 흔적

침수차는 몇년 지나도 냄새를 완벽히 제거하지 못해 곰팡이가 많이 핀 꿉꿉하고 습한 냄새가 난다.

특히 좌석을 보면 하얗게 곰팡이가 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침수차일 확률이 높다

 

 

2. 안전벨트 확인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보면 흙탕물 자국같은 게 남아있다. 요즘 이런 방법이 널리 퍼져서 안전벨트도 통째로 교환한다고 하는데, 뒷자석 안전벨트는 교환이 어려워 뒷자석 안전벨트를 확인하면 좋다.

 

3. 뒷자석 라벨

만약 안전벨트가 모두 깨끗하다면 뒷자석 밑에 있는 라벨을 확인해보자

 

제조일자가 10년 4월 4일이라고 써있는데, 안전벨트 라벨의 제조일자와 차의 연식이 같아야 한다. 일치하지 않으면 침수차 확률이 높다.

 

4. 트렁크 확인

트렁크 안에 커버를 들어봤는데, 물 흔적이 있다면 침수차일 확률이 높다.

여기서 한번 더 들면 타이어 있는 자리가 보이는데, 진흙이 많으면 당연히 침수차이다.

 

 

하지만 이 안이 유별나게 깨끗해도 의심해 볼만하다. 이 곳을 열어서 까지 세차하지 않으니 침수차를 청소했을 가능성도 높다.

또 트렁크 양 옆 사이드에 있는 부분을 뜯어 안쪽에 진흙이나 나뭇잎 등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5. 보닛열어 퓨즈박스 확인

보닛 열고 오른쪽 끝에 네모박스가 보이는데, 이것이 퓨즈박스다.

 

퓨즈박스 뚜껑 열어서 볼트를 확인해보자. 볼트에 녹이 슬었거나 까진 것이 보이면 침수차 확률이 높다.

 

 

6. 웨더스트립 뜯어서 고무패킹을 확인해보자.

침수차는 이렇게 진흙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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