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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중화장실 스펀지 공유
당시 로마는 하수처리시설, 식수관, 공중목욕탕 등을 갖춘 그 어떤 국가들보다 훨씬 앞서있던 국가였다.
공중화장실에는 스펀지가 달린 막대기가 비치되어 있었는데, 이는 뒤처리 용도였다.
로마인들은 스펀지가 달린 막대기로 뒤처리를 하고 흐르는 물에 닦아내어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도록 대야모양의 그릇에 놓아두었다.
#2. 죽은 검투사의 피를 약으로 사용
고대 로마에선 검투사의 피가 몸에 좋다고 생각했다.
특히 간질 발작을 치료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경기 중 죽은 검투사의 피를 수집해 약으로 만들어 바르거나 심지어 먹기도 했다.
피 뿐만 아니라 각질도 몸에 좋다고 생각했는데, 죽은 검투사의 피가 간질을 치료한다면 승리한 검투사의 땀과 각질은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시켜준다고 믿었다.
#3. 치아 미백
오줌의 암모니아가 치아 미백, 세탁물 광택제에 특효가 있다고 생각해 이에 바르거나 빨래할 때 소변을 사용했다.
1860년대에는 실제 암모니아가 그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암모니아에 글리세린 등을 혼합한 가루 형태의 치약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소변으로 이를 닦았다는 것은 오늘날 보면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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