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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에 비트코인 법정통화 기술지원 요청 거절당한 엘살바도르

by PickUp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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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는 자국 화폐인 '콜론'의 신뢰가 추락하자 2001년부터 유통을 중단하고 달러를 법정통화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엔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하기도 했습니다.

엘살바도르 젤라야 장관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하면서 "달러와 비트코인 모두 법정통화로 인정한다. 달러를 포기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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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구현하기 위해 세계은행에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세계은행은 "환경과 투명성 측면의 결점을 감안할 때 세계은행이 지원을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엘살바도르는 IMF와 10억 달러 규모의 차관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IMF는 비트코인 법정통화화에 대해선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에는 거시경제·금융·법적 측면에서 많은 쟁점이 있다. 신중한 분석이 필요한 문제들"이라며 반대하지 않지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엘살바도르에선 법정통화 승인 이후 '1000달러 이하'규모로 해외에서 엘살바도르로 송금된 비중이 4배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엘살바도르의 경우 해외에서 일하는 엘살바도르인들이 자국에 돈을 송금하는 비중이 GDP의 5분의 1에 달할 정도로 크다고 하는데요.

엘살바도르는 기존 달러 송금에서 비트코인 송금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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