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조원 보유자 사망.. 비밀번호 안남겨 영원히 증발

비트코인을 최소 10억 달러(약 1조)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르시아 포페스쿠(41)씨가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사건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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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영을 하다 파도에 밀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포페스쿠가 보유했던 비트코인의 행방이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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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체인 보이저 캐티털은 "포페스쿠가 보유했던 비트코인은 개인키가 있어야 접근이 가능하지만, 아무도 알지 못해 영원히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업체인 모간 크리크디지털은 "상당히 많은 양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포페스쿠의 비트코인이 영원히 사라지면, 다른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