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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광역시 이름의 유래

by PickUp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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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래: 삼국시대 세나라의 수도. 신라의 수도 서라벌, 고구려의 수도 졸본, 백제의 수도 사비성

 

서라벌, 솔본, 쇠부리->셜블->셔블->셔울->서울 순으로 발음이 바뀌었다. 수도를 부르는 순우리말.

인천

 

유래: 고려시대 지명 인주

 

삼국시대에는 미숫골, 미추홀, 매소홀로 불렸으며 고려시대가 되어서 경원으로 불리다 인주라는 이름이 등장하고

 

조선시대가 되어서야 인천이란 지명이 붙여진다.

대전 

 

유래: 조선시대, 큰밭이라는 뜻의 옛말 한밭

 

대전이란 명칭은 조선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엔 비수리,우술,비풍 이라고 불렸다.

 

대전이란 이름은 일제강점기에 군·면을 합치면서 대전리가 대전면으로, 1931년에는 대전읍으로,1935년에는 대전부로 되었다. 1949년에는 대한민국의 대전시로, 1989년에는 대전직할시로, 1995년에는 대전광역시로 발전하였다.

 

 

광주

 

유래: 고려시대 지명 빛고을

삼국시대에는 무들, 무주등으로 불렸으며 물과 평야가 있는 곳이란 의미의 우리말이다. 현대에 무들은 무등산이란 지명으로 남아있다. 

 

광주라는 이름은 고려초 지명개편 시기에야 등장하는데 빛고을이란 순우리말을 훈차한 것은 확실한 것으로 확인된다.

대구

 

유래: 심국시대 지명 달구벌

 

삼국시대 부터 다구벌, 대구, 달벌이란 지명으로 불렸으며 순우리말로 크고 넓다는 의미로 해석됨.

 

이후 달구벌로 정착되고 한자어로 대구라고 표시하게 되었다. 

 

울산

 

유래: 고삼국시대 진한 우시산국

신라 등장 이전 고삼국시대 진한, 해당 지역에 우시산국이란 나라가 있었는데 우ㄹ산이라 발음했으며

 

이것이 2000년동안 바뀌지 않고 내려와 울산이 되었다. 한자어는 음차한것이므로 순우리말이라 볼 수 있다.

 

부산

 

유래: 조선시대 지명 가마메

 

삼국시대에는 독로, 동래, 가바라(현재 기장읍의 유래), 동평 등등으로 불렸으며 결과적으로 조선시대까지 동래라고 불렸다.

 

부산이란 명칭은 15세기가 되어서야 등장한다. 동래현의 산이 가마솥과 같이 생겨 다들 가마메라 불렸는데 이를 훈차한 것이 부산이다.

 

 

사실 부산지역은 역사적으로도 역대 행정구분으로도 동래라고 불려야 하는게 맞고 부산은 동래의 한 지역 이름일 뿐인데

 

일제강점기에 동래현 지명을 통째로 부산으로 바꿔버리면서 지금은 오히려 동래가 부산의 일부 지역을 뜻하는 말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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