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자 출신 유튜버가 촬영한 한 폐광산의 미스터리 ㄷㄷ

폐광산, 동굴등을 찾아다니며 영상을 올리는 지질학자 출신 유튜버 'Exploring Abandoned Mines' 가 있습니다.

2012년부터 꾸준히 영상올 올려왔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이 유튜버는 2013년 7월경 미국 네바다 주에 있는 호턴광산을 찾아 탐험하게 됩니다.

호턴광산 주변은 대부분 산과 사막으로 이뤄져 있으며 마을이라곤 수 km 떨어진 킹스턴이라는 깡촌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마을은 20~30 km 떨어져 있고요)

 

 

 

 

 

구글지도 / The Horton Mine 위치

광산의 입구는 철사로 막혀 있었고 위험 표지판도 있었죠.

모든 폐광들이 으레 그렇듯 음침하고 불길한 기운이 흘렀습니다.

광산내부엔 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습니다.

좀 더 깊숙한 내부엔 쇠사슬과 알 수 없는 노란 튜브들이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안쪽으로 꽤 들어가 동굴 입구를 찍고 있던 유튜버 그리고...뒤를 돌아 동굴내부를 찍는 순간...

멀리 있는 쇠사슬 하나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유튜버는 갑자기 무언가의 존재를 느꼈다고 하네요.

불길한 예감에 이 유튜버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쇠사슬이 움직이는게 보고싶으면 아래 영상을 참조 (2:30)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ReYbrlG4BAU

이렇게 끝났으면 별거 아니었겠지...이 유튜버는 약 1년뒤 이 광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안개가 자욱히 깔려있고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 처럼 소용돌이 치고 있네요

 

 

 

 

쇠사슬과 안개의 콜라보 때문에 더 음산한 느낌이 들고 있고요.

 

유튜버는 광산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설명을 했습니다.

"구조물이 어떻다는 둥 어쩌고 저쩌고"

 

드디어 광산 끝부분에 도착한 유튜버. 이상한 입구 같은 걸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봤더니 꽤나 많이 들어왔네요.

 

근처엔 광갱(ore pass)이 있는데 그곳에서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있는데 너무 젖고 녹이 슬어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튜버는 광산 끝 부분을 비추면서 뭐라고 말하려던 찰나

갑자기 귀신같은 목소리와 기계적인 소리가 울렸습니다. 심지어 사이렌소리까지 울렸는데요

이 알 수 없는 소리에 유튜버는 황급히 광산을 빠져나왔습니다.

 

두 번째 방문 영상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약 7분30초부터 시작)

 

유튜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Cy8iWxf1Us

 

이 영상을 올리고 난 후 어느 다른 사람이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분석해봤습니다.

왜 무단침입 했어 ? / 넌 죽을 준비가 되어있냐?

 

넌 누구냐? / 너는 너무 가까이 왔다 / 자 이제 떠나라! / (프랑스 경찰 사이렌)

유튜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1VhGa9Tc7QI

 

과연 그 목소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너무나 궁금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