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에 대한 논란이 청문회도 가지 않았는데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야말로 까면 깔수록 나오는 양파같은 존재
내로남불에 빗대어 이제 조국을 조로남불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생겼다
조국에 대한 논란은 반국가단체 활동(사노맹)부터, 사모펀드, 위장전입, 부동산 임대소득세 탈세, 딸 장학금 및 논문 등의 논란 등 다양하지만 과거 '정의'를 입에 달고 살던 조국의 내로남불 시리즈를 정리했다
1. 2004년 4월. "교수가 정치권과 관계를 맺거나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경우에도 지켜야 할 금도는 있을 것이다"고 비판한다
그런데 조국 또한 서울대 교수이던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에 부임했고, 현재 법무부장관 후보다
2. 2007년 4월. 조국은 한겨례 칼럼을 통해 사교육과 특목고를 비판했다.
또 2010년 저서 '진보집권플랜'에서도 "외고는 외국어특화 고교 또는 해외대학 진학준비 고교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 대학입시용 외고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막상 본인의 딸과 아들은 외국어고등학교에 보냈다.
딸은 외고 졸업 후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를 거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갔다
이에 강남좌파라는 별명이 생겼으나 조국은 "나의 진보적 가치와 아이의 행복이 충돌할 때 결국 아이를 위해 양보하게 되더라"고 주장했다.
이 다음 말이 어처구니가 없는데 조국은 "언행일치가 되는 것도 좋지만, 말과 행동이 따로 놀더라도, 이상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한다.
남의 자식이 특목고에 가는 것을 비판하면서 자기 자식은 특목고에 보내버린 조국의 내로남불이다
3. 2009년 저서 '보노보 찬가'에서 "어린이들에게 주식·부동산·펀드를 가르친다"며 자본주의 폐해라고 비판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아내, 딸, 아들 명의로 사모펀드에 투자한다
4. 2011년 저서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에서 "1997년 외환위기가 닥치가 매가리마저 풀려, 스스로 통치의 논리와 자본의 논리에 투항하고 말핬다"며 외환위기 후 한국 사회의 배금주의에 대해 비판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경매로 시세보다 35%싸게 서울 송파구 아파트를 매입, 후에 2배가 넘는 금액에 팔아 시세차익을 얻는다
5. 2012년 4월 조국은 "장학금 지급 기준을 성적 중심에서 경제상태 중심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의 딸은 2차례 유급인데도 (성적 중심 해당 안됨, 경제상태 해당 안됨) 6학기 연속 200만원씩 장학금을 수령했다.
6. 2010년 이명박 정부 당시 장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에 대해 "위장전입이 심각한 문제임에도 청와대 검증에서 걸러지지 않았던 것은 아마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 네 자식의 학교 입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수차례 하였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비판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조국도 '위장전입'을 했다. 1999년 울산대 조교수 시절 딸과 함께 집주소를 부산에서 서울 송파구로 옮긴 뒤, 한달 여 만인 11월 20일 다시 부산으로 전입신고 했다.
이에대해 조국은 "현 정부의 인사배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남의 위장전입을 그렇게 비판하더니, 정작 본인도 위장전입을 한 것이다
7. 조국은 본인 입으로 "군사정권에서 육법당으로 일하기 싫어 사법시험을 치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정작 군사정권 치하에서 특혜성이 짙었던 '석사장교'로 복무한다.
심지어 당시의 석사장교는 쉬운 훈련을 받으면서도 사관후보생 대우를 받았으며, 현역병 복무기간인 30개월과 비교해서 1/5밖에 복무기간이 되지 않는다
8. 2017년 서울대 부끄러운 동문 1위에 뽑힌 우병우를 조롱한다
그런데 2019년 자신이 서울대 부끄러운 동문 1위에 뽑힌다
이에 조국은 "태극기 부대와 같이 극우사상을 가진 학생들"이라며 오히려 후배들을 비판한다
7. 2017년 트위터에 정유라가 한 말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를 인용하며 "이것이 박근혜 정권의 철학이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금은 문재인 정부의 철학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고 있다.
**조국의 윤석열 칭찬시리즈 (2013년 트윗)
이명박 정권시절 조국이 쓴 트위터다. "사람이 아니라 법에 충성하는 윤석열"이라며 윤석열을 칭찬하는 트윗을 자주 게시했다.
이랬던 조국은 윤석열이 살아있는 권력인 문재인 정권을 수사하니 윤석열을 비난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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