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13 대대장이 사단장을 권총으로 쏜, 28사단장 살해사건. [대대장이 사단장을 권총으로 쏜, 28사단장 살해사건] 1959년 2월 18일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대대장이 사단장을 M1911 권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다. 이는 창군 이래 흑역사 중 하나인 사건으로 1959년 국내 10대 뉴스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세간을 크게 뒤흔든 사건이다. 피해자인 서정철 준장은 1921년 경남 통영 출신으로 이승만 정권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서성환의 손자이다. 일본 주오대학 재학 중 학병으로 징병된 적이 있으며 국방경비대에 입대. 이후 육군사관학교를 2기로 졸업한 뒤, 제3보병사단 부사단장, 육군기갑학교장, 육군본부 작전과장 등을 거치며 미 육근 참모대학 유학 후 1956년 28사단에 임명되었다. 군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물로 머리가 좋고 영어에도 능숙했다고 하는데,.. 2017. 7.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