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시사·해외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검찰단체사표환영vs문재인 탄핵 실검 전쟁

by PickUp 2019. 9. 9.
728x90
728x170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검찰단체사표환영vs문재인 탄핵 실검 전쟁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을 임명하면서 실검 전쟁이 벌어졌다

문재인은 9일 조국을 포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문재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국을 비롯한 7명의 장관 및 장관급 공직자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한 직후 별도의 대국민 메시지 발표를 통해 "저는 원칙과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은 또 "조국 장관의 경우 의혹 제기가 많았고 배우자가 기소되기도 했으며 임명 찬성과 반대의 격렬한 대립이 있었다. 자칫 국민 분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을 보면서 대통령으로서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선출된 국정운영 책임자로서 선출될 때 국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최대한 성실하게 이행할 책무가 있다. 저는 지난 대선 때 권력기관 개혁을 가장 중요한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고 그 공약은 국민들로부터 지지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통령 취임 후 그 공약을 성실하게 실천했고 적어도 대통령과 권력기관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개혁에 있어서는 많은 성과가 있었음을 국민들께서 인정해주시리라 믿는다. 이제 남은 과제는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고 국민의 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는 것을 정권의 선의에만 맡기지 않고 법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조국 임명을 두고 네티즌들은 설전을 벌였는데

조국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이번을 계기로 검찰 개혁을 꼭 해야한다", "조국 그동안 고생 많았다 검찰 개혁 꼭 하자", "문재인 대통령님 잘 하셨습니다"등의 반응을

조국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국민 여론이 이런데 임명을 한다고?", "정말 제 정신이 아니네", "정의로운 척 대통령하더니 본인 주변들이 왜 다 저렇게 떳떳하지 못하는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찬성 쪽은 '검찰단체사표환영'를 반대 쪽은 '문재인 탄핵'을 각각 실검에 올려 실검 전쟁을 벌였다

야권 인사들 또한 '탄핵'이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는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문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왜 탄핵되어 감옥에 들어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조 장관 임명을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일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도 "10월3일 광화문(개천절 집회)에서 모이자. 우리도 100만명이 모여서 문재인 아웃을 외쳐보자. 이제 재야가 힘을 합쳐 국민 탄핵으로 가는 수 밖에"라고 밝혔다

728x90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