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이름을 붙이게 된 이유 (+태풍 이름 짓는 법)
태풍에 이름을 붙이 게 된 이유는 무엇이고, 이름은 어떻게 짓는 걸까? 예전엔 각 국가마다 태풍을 부르는 명칭이 달랐다, 호주의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붙이기도 했으며, 미국에서는 태풍이 여자처럼 순해지라는 뜻에서 여자 이름을 붙이기도 했는데, 성차별 논란으로 남녀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다. 그러다 1998년 태풍 명칭은 태풍이 발생하는 지역의 것을 써야 기조를 확립하고, 예보가 혼동되지 않음을 인지하고 2000년부터 14국으로 이루어진 태풍위원회가 등장한다. 14국에는 대한민국, 북한,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크로네시아이가 있다. 태풍위원회에 속한 국가들은 태풍 이름을 10개씩 정해 제출하여, 태풍위원회는 총 1..
2019. 9. 4.